연말이 다가오고 있다. 한해를 마무리하며 친구, 동료, 가족과 함께 일년을 마무리하는 즐거운 시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한잔 술을 가득담아 한껏 얼어버린 소비심리에 어려워진 경영, 쪼그라든 내 지갑을 한탄하며 쓰고도 단 술을 걱정과 함께 꿀꺽 넘겨버리고 2020년에 더 나은 미래를 기약해본다. 연말에 술이 빠지면 섭한 것은 한잔에 나누는 진심과 손목 꺾어 들이키는 걱정이 다 술에서 시작하기 때문일것이다. 이럴땐 술과 관련있는 기업을 미리 분석해둘 필요가 있다. 연말 연초에 술술 오르는 태마주 알아보자.
요즘 주류시장은 도주 술이 인기이다. 도수가 낮아 술을 가볍게 오래도록 즐기길 바라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이에 여성들도 술을 즐기지 않던 사람들도 진입장벽이 낮아져 두루두루 넓게 술을 즐길 수 있는 문화가 마련되었다. 전국에는 약 900여개의 지역별 막걸리가 존재한다고 한다. 아래와 같은 소주, 막걸리 지도는 여행에 참고하며 찾아다니며 즐길 만큼 사람들의 관심이 술에 집중되고 있다.
주류와 관련된 테마주의 카테고리는 다양하지만 주정업체, 소주, 맥주, 막걸리 4가지로 나눠 이야기 해보자. 이번편에서는 두루두루 넓게 바라보고 다음편에서 각각의 주류에 따라 기업분석을 해보도록 하겠다.
먼저 주정이다. 주정은 공업용이나 의학용으로도 사용하지만 소주의 원료로 많이 쓰인다. 주정에 물(정제수)을 부어서 희석하고 약간의 첨가물을 섞어주면 우리가 흔히 접하는 처음처럼이나 참이슬같은 희석식소주가 된다. 주정을 만드는 회사는 총 10곳이 있고 이 가운데 주식시장에 상장한 회사도 5곳이있다. 주정을 만드는 회사는 시장점유율(생산량) 기준으로 진로발효, 창해에탄올, 일산실업, 서영주정, 풍국주정, MH에탄올, 한국알콜, 롯데칠성, 서안주정, 하이트진로에탄올이 있다. 이 가운데 진로발효(018120), 창해에탄올(004650), 풍국주정(023900), MH에탄올(023150), 한국알콜(017890)이 상장회사다. 물론 롯데칠성이나 하이트진로에탄올도 상장회사이거나 모회사가 상장되어 있지만. 순수 주정업체만 보면 5곳이 상장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소주 브랜드 선호도이다.
우리나라에서 잘 나가는 소주 요즘엔 베트남 소주 수출도 많이 늘고 있다.
연말과 연휴, 명절에 특히 소비가 늘어나는 계절을 타는 종목이니 만큼 다가오는 연말 그 흐름을 주시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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